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20일 마련한 '튤립 알뿌리 나눔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
이날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열린 '튤립 알뿌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및 워킹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준비된 7만 개의 튤립 알뿌리를 시민 3천5백여 명에게 나눠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위로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를 나눔으로써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