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4일 이후 총 37명으로 늘어
  •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일주일 연장
  • 순천지역에 지난 8일 밤 사이 12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후 총 37 명으로 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오전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8일까지 일주일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새 시내와 면 지역 등 곳곳에서 12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4월 4일 이후 모두 37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또 "이는 인구 대비 서울시 기준 1천3백 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라면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면 지역과 4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또 다른 면 지역은 마을주민 전체를 자가격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생 숫자와 거주지역, 나이, 증상유무 등을 종합해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더 심각하고 막중한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은 아닌 지 심히 우려된다"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감안해 우리 시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4월 18일까지 일주일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허 시장은 "지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여기저기에서 감염이 일어나는 N처 감염은 대부분 외부인 접촉에 의한 것"이라면서 "우리들의 느슨해 진 문제의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고 강조하고 "이번 주말까지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허 시장은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외지인과의 접촉을 제로화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글쓴날 : [21-04-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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