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이 준공돼 인근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기대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해남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준공식을 갖고 관광객 입출항과 매표 관리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재갑 국희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사진)
전남도가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은 해가 뜨는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연면적 4백99 ㎡의 지상 1층 건물로 대합실, 매표소, 친수공간 등을 갖췄다.
그동안 땅끝항을 찾는 관광객과 노화도, 보길도, 흑일도, 횡간도, 넙도 등 5개 섬을 이용하는 연간 27만 명이 대기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송상락 부지사는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은 지역사회 새로운 상생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점에서 뜻깊은 일"이라며 "땅끝항과 인근 섬이 체류형 체험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