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5월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광주.전남 분청사기 작가 명품' 특별전시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청사기 전문작가 작품 특별 기획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사진)
고흥 운대리는 일찍이 화려한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곳으로 자유분방함과 활달함, 그리고 파격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분청사기의 보고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백토물에 덤벙 담가 꺼낸 듯한 부드러운 덤벙 분청사기가 집중적으로 발굴된 곳이기도 하다.
고흥군은 "이번 기획전시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운 멋을 계승하고 분청사기의 다양한 도자기법을 발전.계승시켜 현대적 감각으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담아낸 다수의 작품들"이라면서 "분청사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 행사는 5월 중 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초대작가와 관람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는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분청사기의 현대화, 나아가 고흥을 분청사기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