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헌 화분 활용해 미니정원 거리 조성
  • 2023정원박람회 대비 도심 미관 개선 범시민운동 벌여
  • 순천시는 헌 화분을 활용해 관내 상가 앞을 미니정원 거리로 조성하고 나섰다.(사진)

    7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활 속 '화분 내놓기 운동'을 확산하기로 하고 우선 시청 앞 상가 25 곳을 시범거리로 선정했다.

    이곳의 미니정원은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 기부 받은 헌 화분 2백여 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봄꽃과 다년생 식물을 식재했다.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연출한 도심 속 정원에 대해 해당 상인들은 "식물과 화분의 도난 우려 때문에 선뜻 참여할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가게 앞에 꾸며진 예쁜 정원을 보니 자부심과 애정이 생긴다"면서 정성으로 가꿀 것을 약속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범거리에 연출한 미니정원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표준 모델이 돼 화분 내놓기 운동 및 1 시민 1 정원 갖기 운동이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상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화분거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글쓴날 : [21-04-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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