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사진)은 6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우리 시에서는 5일 오후 5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6일 새벽 2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지난 4일 이후 총 19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일 이동검체 및 선별진료소에서 1천4백35 건의 검체를 채취해 밀접 접촉자 2백1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5일 오후 발생한 확진자 5명 모두는 조곡동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업체 방문자 및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6일 새벽 발생한 2명의 확진자 또한 같은 의료기관과 판매업체 방문자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 부시장은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면서 "지난 3월 24일 이후 쉔픽스의료기를 방문했거나 3월 26일 이후 조곡동 동부외과의원을 방문한 사람은 6일까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임 부시장은 또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의약품 판매점을 방문해 의사나 약사, 판매원에게 진단검사를 안내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를 어길 경우에는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행정명령에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나 약국, 상비약품 판매점에서도 발열이나 기침, 가래 등 의심증상자가 방문하였을 경우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