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생태도시 순천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에 착수했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지난 5일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생태도시 순천 에너지 정책이슈 포럼'에서 "시의회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순천시에 가장 적합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에너지 정책이 무엇인 가에 대해 타 지역 현장을 방문하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화석에너지가 도시성장과 경제 발전과정에서 대기오염과 산성비 등 환경문제를 낳았다"면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대형사고의 발생은 전세계 에너지 정책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표방하는 순천시의 미래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허 의장을 비롯해 이영란 시의회 운영위원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등이 참석해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태양열과 풍력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큰 시점에서 개최돼 열기를 더했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위원은 '농촌 중심의 국내외 에너지 전환사례'와 '신재생에너지의 지역별 수용성 사례'를 소개했다.
전문가 발제에 이어 전문가와 공무원, 환경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 가운데, 각 이해 관계자들의 입장 표명과 함께 질의와 답변이 활발하게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