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총력
  • 해당 과수원은 물론 인근 1백m 이내 기주식물 폐원해야 할 정도 피해
  • 순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이 국내에 급속하게 확산돼 사과와 배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상황(사진)을 관찰한 결과, 낙안배 주산지에 대한 2차 방제 적기는 오는 4월 1일부터라고 판단하고 과수화상병 방제를 적극 독려했다.

    2차 방제 적기는 과원에 꽃이 80 % 핀 이후 5일이 되는 날로, 4월 2일과 3일이 적기다.

    그러나 3일과 4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2일을 적기로 보고 있다.

    이에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1백81 명의 조합원에게 2차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도록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그을린 것 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천천히 말라죽게 되는 현상이다.

    해당 과수원은 물론이고 인근 1백 m 이내 기주식물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사과와 배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순천시는 사과와 배 재배 1백90 농가 1백27 ha에 대해 지난 8일부터 1차 방제를 마친 상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지역과 과종의 품종별로 개화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기 과원의 개화 상황을 관찰한 뒤 꽃이 80 % 핀 후 5일에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 글쓴날 : [21-03-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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