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글로벌 해상풍력.바이오 기업 유치
  • 민선7기 이후 7백41개 기업, 19조1천8백44억 투자협약
  • 전남도는 지난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업체인 세아제강 등 3개 기업과 1천1백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대면 협약식은 기업 대표와 해당 시장.군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협약에 따라 ㈜세아제강은 율촌산단 순천공장에 8백억 원 규모의 증설을 통해 둘레 8 m, 길이 1백 m에 이르는 원통형 강관 하부구조물(Mono-pile) 생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세아제강은 총 36만5천㎡ 부지의 순천공장에서 제작한 철탑형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현재 프랑스와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또 ㈜윈드에너지는 나주 신도산단 3천㎡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 공장 지붕 등 도심에 설치가 가능한 소형 수직풍력 발전기 제조 공장을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 속 풍력발전'의 전남 브랜드화 구축에 나서게 된다.

    윈드에너지는 한전 자금으로 개발한 풍력발전기 원천기술에 지역 연구기관의 핀셋(특화기술) 지원을 통해 창업한 기업으로 산.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셀바이오는 화순 생물 의약산업단지 1만3천㎡에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 설비 단지를 조성한다. 

    항암면역 치료제의 대중화를 목표로 전남에서 성장한 업체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암 정복을 위한 면역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생명 연장이란 기업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월 전남형 상생 일자리 선포식에서 전남은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8.2 GW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경제도약을 이끌어 달라는 책무를 국가로부터 부여받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도는 기업 보조금 최대 1천억 원, 기반.편의시설 지원 등 전국 최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지난해부터 마련하고, 올해 초 투자기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첨단 우수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이후 7백41개 기업과 19조1천8백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택트 투자설명회 등 맞춤형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 글쓴날 : [21-03-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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