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해 1 시간 동안 청사를 소등하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1 시간 동안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이 매년 주최하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탈탄소 사회실현을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1 시간 동안 소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현재 1백88 개국 1만8천여 전 세계 랜드마크, 정부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021년을 탄소중립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3일 '2021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로드맵, 온실가스 관리센터 설립,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기후대응 기금조성 등 4대 핵심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