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 환영
  • "전국 9만여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과 정체성 강화에 보탬"
  • 전남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의 봉사 및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1958년 소방법에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마제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국 9만여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고 1백 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봉사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1만1천3백46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헌혈운동 동참 등 연간 2만2천8백72 명이 5천4백26 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과정에서 희생된 대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1 명이 숨지고, 16 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마 본부장은 "소방의 영원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의용소방대원을 위한 날을 제정하게 돼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방과 함께 지역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1-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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