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소형 경전철 스카이큐브 26일 개통
  • 통합발권 할인과 친환경 갈대열차 투입
  • 순천만 소형 경전철인 '스카이큐브'가 오는 26일 공식 개통한다.(사진)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26일 스카이큐브 정원역에서 인수 개통식을 갖고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앞서 시는 ㈜우이신설경전철과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교통안전공단의 안전검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개통식과 함께 일반 탑승객들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스카이큐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통합발권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스카이큐브 모두를 일반인 기준 1만4천 원, 순천시민은 6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6 세까지의 유아는 무료로 스카이큐브를 탑승할 수 있다.

    또 문학관역에서 습지까지 도보 이동구간에 친환경 갈대열차를 투입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확보했다.

    스카이큐브는 지난 2011년 1월 순천시와 포스코가 실시협약을 체결, 포스코측이 6백10억 원을 투자해 2014년 개통됐다.

    그러나 2019년 투자위험 분담금 지급 등 계약 이행 과정의 다툼으로 대한상사원의 중재를 거쳐 지난해 6월 순천시가 무상인수하고 현금 및 부품을 지급받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순천시는 이같은 판정 이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인수위원회를 꾸려 경영분석 및 운영방식, 경영활성화 방안과 장래 확장성 등에 대해 논의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순천시에서 일부 직영하고 운행과 안전관리 등은 민간위탁하는 안이 채택돼 지난달 26일 인수 확인서에 최종 서명했다.
  • 글쓴날 : [21-03-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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