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팔마비, 보물 제2122호 지정
  • 순천시, 기관단체장.시민 청렴선서와 기록전시회 등 개최
  • 순천의 대표 문화재인 '청렴'의 상징 '팔마비'가 국가문화재 지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보물 제2122호로 지정됐다.(사진)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1월 28일 보물 지정을 예고한 데 이어 30일 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을 확정했다. 

    순천 팔마비는 1281년(고려 충렬왕 7년)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순천)에 건립한 비석이다. 

    13 세기에 처음 건립됐다는 역사적 유래와 함께 1617년 순천부사 이수광이 중건한 비석의 실물이 4백 년 이상 보존돼 온 점, 그리고 팔마비의 주인공인 최석의 청렴한 공직자상 등을 통해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팔마비의 보물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기관단체장.시민 청렴선서, 팔마비와 팔마정신에 대한 역사 기록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팔마비의 보물 승격은 순천시민들이 팔마비에 깃든 청렴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결과로, 팔마정신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생각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1-03-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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