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시니 생각) 210322
  • <제주에서 온 편지> 48
  • "남이 잘되면 배가 아프다" 

    시새움 인가 부러움 인가 

    울긋 불긋 터지는 꽃망울 빼꼼 봄 구경 나온 새 잎파리 

    꽃샘 추위 잎샘 추위 심술에 허우룩 주춤주춤 

    "꽃샘 추위에 설 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옛말에 

    엊그제 빨아서 접어 놓은 솜바지를 만지작 만지작 

    화투연(花妬娟)아~~ 

    애 꿎은 꽃잎 시샘 말고 이곳 저곳 부동산 투기에 혈안된 놀부 심뽀 군상들 

    삐뚤 배알 꽉 붙잡아 된통 배앓이나 시키시게 


    ㅡ210322. 제주 明月里民 학시니 생각 

    '화투연'은 이른 봄 꽃이 필 무렵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말한다.
  • 글쓴날 : [21-03-22 10:36]
    • 데일리호남 기자[truth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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