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국내 개최지로 여수가 합당하다고 밝혔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COP28 여수 개최는 영.호남 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갑,농해수위)에 따르면 이 선대위원장은 지난 18일 여수에서 가진 현안 긴급 감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낙연 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COP28 국내 개최지 여수 합당'과 '여수박람회장에 대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공공개발 지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 전남동부권 당 예비후보자 격려에 앞서 여수 만성리 여순사건위령비를 참배한 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여수항 재개발,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등과 관련해 지지의사를 피력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COP28의 여수 중심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대해 "올해 안에 국내 결정이 먼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여수가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전남과 경남이 모처럼 함께 원하는 일이고, 함께 주최로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것 ▲국가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의 좋은 전기가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 선대위원장은 "환경부가 좋은 결정을 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기왕이면 너무 늦추지 않고 빨리 결정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을 것 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 "항만공사가 인수하여 개발하자는 해수부와 전남도가 인정하는 방안이라면 나름 무게를 가지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며 "합리성도 있어 보이고, 중앙정부와 그런 관점에서 상의하겠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여수항 재개발사업과 전라선 KTX 고속철도 사업에 대해서는 "인프라를 개선해야 발전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지를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COP28 개최지 여수 지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맡아 박람회장을 공공개발하는 것에 대한 합리성 인정, 여수항 재개발 필요성 및 관련용역 긍정 평가,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여수지역 현안에 관한 관심과 지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