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특산물인 토종 고들빼기를 이용한 화장품이 출시된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와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년 동안의 투자와 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한 고들빼기 샴푸와 미스트, 팩이 오는 4월 말 제품으로 출시된다.(사진)
이들 제품들은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이 특허 기술을 이전 받아 생산하게 된다.
순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고들빼기는 진정과 항염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허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해 항염증 효과가 크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세포 독성과 피부 부작용이 없어 화장료 뿐만 아니라 식품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들빼기영농조합 유성진 대표는 "고들빼기를 추출해 만든 소재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고들 화장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고들빼기를 이용한 김치, 환, 피클, 차, 화장품 등을 가공.판매하는 마을기업이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권분 가게'에 2백인 분의 홍갓김치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