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 창작예술촌'의 2021년 레지던시 사업 참여작가 9명을 최종 선정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일정한 작업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전시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작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3기로 나눠 3명 씩 총 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순천 창작예술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는 순천의 지역성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 커뮤니티형 작품활동 계획을 가진 작가를 중심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지원자 40명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 기 이승현(회화).김민경(일러스트).이민경(퍼포먼스), 2 기 신지영(영상).박정민(입체).김지민(회화), 3 기 신미정(회화).김규년(뉴미디어).정덕용(뉴미디어)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계약기간에 따라 입주해 작품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일부 창작지원금과 프로젝트 홍보 및 창작예술촌과 연계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 지역행사에 참여할 기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입주작가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작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순천 창작예술촌 레지던시 작가들과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됐다.
그동안 시민들의 일상 속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과 융복합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영상, 도예, 회화, 설치, 조소, 업사이클, 뮤지컬, 사진 등 14 명의 입주작가들이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