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 여수 시작으로 본격 지급
  • 농가 당 60만원씩 총 1천2백9억원 3월까지 지급
  • 전남도 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본격 지급에 들어갔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0여 만 농어민에게 농가 당 60만원 씩 총 1천2백9억 원을 오는 3월 말까지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여수시를 시작으로 영광군.진도군(26일), 나주시.완도군(3월10일)에 이어 3월15일부터 나머지 시.군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농협을 방문해 지역화폐로 수령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수령하면 된다. 

    광양시와 영광군은 선불카드로, 나머지 시․군은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시․군은 최근까지 도내 2백97 개 읍.면.동을 통해 총 20만1천5백87 건의 공익수당 지급신청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9만1천3백28 건보다 1만2백59 건(5.4%) 늘어난 규모라고 도는 밝혔다.

    도는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대를 같이하는 농어민에게도 수당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접수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에 대해 별도 신청기간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농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농어가의 경영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공익수당 지급을 신속히 마무리 해 도내 농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1-02-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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