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사업 확대
  • 지난해 8명에 이어 올 3월 중 9명 추가 선정
  • 순천시가 농촌지역에 젊은 인구를 유입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사업'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전남도의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50세 미만의 청장년이 읍.면 지역의 '맥가이버 공작소'에 거주하며 인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덜어 주는 지역 상생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맥가이버,사진)에게는 5년 간 주거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정착지원금으로 월 1백85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맥가이버 활동을 위한 교육(수도, 전기, 농기계 등)과 귀농.귀촌 및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맥가이버 양성공간인 '공유 대장간'을 설치해 맥가이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해 순천형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8명의 맥가이버가 월등.상사.별량 등 8개 마을에 입주해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3월 중 9명의 맥가이버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읍.면 지역에 젊은 청장년 인구 유입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에 대응해 시.군별 특성에 맞는 젊은 세대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 글쓴날 : [21-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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