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 박종철 명예교수, 동의보감 무병장수 약초 책자 펴내
  • 무병장수 약재 효능 및 북한 중국 등 약전 약초명 소개
  • 순천대 박종철(66,한약자원개발학과) 명예교수가 '동의보감 무병장수 약초'라는 책자를 펴냈다.(사진)

    23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원기를 보충해서 늙은이를 젊어지게 하고 온갖 병을 낫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게 되며 얼굴이 젊은이와 같이 된다'는 약재의 효능이 소개돼 있다.

    이같은 효능의 약초로 감국, 검인(가시연꽃 씨), 구기자, 백수오, 백출(삽주 뿌리줄기), 복령, 연자육(연꽃 씨), 오가피, 토사자, 황정 등이 나와 있다. 

    박 교수는 이번 신간에 이같은 무병장수 약초 뿐만 아니라 식약처 의약품 공정서에 수록된 건강약초 55종과 동의보감 탕액편의 약초 1백57종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박 교수가 직접 촬영한 7백50여 장의 약초 사진과 함께 동의보감 전문의 효능과 원문, 약효해설, 북한에서 사용하는 약효, 한방 작용부위, 한방 약미와 약성까지 담았다. 

    이와 함께 무병장수 약초의 식용 가능 여부와 약차 활용법을 실었으며 특히 책자 속의 북한, 중국, 대만, 일본의 약전 약초명은 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박 교수는 "순천대를 정년퇴임한 후 처음으로 이 책자를 발행했다"면서 "5백살까지 살 수 있다는 등 비현실적인 내용도 있지만 장수할 수 있고 몸이 가뿐해 진다는 점은 모두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기에 이같은 책자 발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현재 세계약초연구원을 설립해 원장을 맡고 있다.
  • 글쓴날 : [21-02-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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