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도교육감은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도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도와 시.군, 교육청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검사부터 추적, 치료까지 이어진 K-방역체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함께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인재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97개 사업에 총 사업비 4천2백50억 원이 지원될 2021년 교육지원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도는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발된 '으뜸 인재'를 대상으로 최장 10년 동안 매년 최대 5백만 원의 재능 계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 전체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수당 시범운영, 대안 교육시설 무상급식 지원 등 3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21억 원을 투입해 3천여 명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마다 미래형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시.군 별 창의융합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분야에서 으뜸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삶을 설계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향후 5년 간 2백20여 동의 노후화 된 학교건물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 학생들이 전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전남의 미래인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꿈을 키워 장차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전남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교육은 10년 후, 1백 년 후에도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도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