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대불산단 및 삼호조선소 근로자 2만여명 신속 PCR 검사
  • 여주시, 신속PCR 검사로 확진자 17명 조기 발견 사례
  • 전남도는 영암 대불 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에 임시 선별진료소 총 6곳을 설치해 오는 3월 말까지 근로자를 포함한 2만여 명에 대한 '신속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1백20여 명이 집단감염됨에 따라 전남도에서도 신속 PCR검사를 시범 도입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신속 PCR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 방식 및 진단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시간30분이면 검체 채취에서 결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검체 채취 방법도 기존 비인두도말(코․목)이 아닌 타액(침) 채취 방법으로 검체 대상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한번에 최대 94명까지 판독이 가능하다. 

    이 검사 방식은 경기 여주시가 지난해 말 첫 도입한 것으로,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주시가 신속 PCR검사로 17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사전차단한 사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 발표대로 신속 PCR검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고의 방역책이 될 것"이라면서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예방 접종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1-0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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