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8일 5백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는 '제7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식(사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7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에는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좌는 초급반(주간반), 초급반(야간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구분돼 분청문화박물관 한옥 다목적체험관에서 16주간 진행된다.
기존 도예강좌를 2회 이상 수료한 수강생의 경우는 중급반, 나머지는 초급반으로 나눠 수준 별 강좌가 이뤄진다.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 만들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만들게 된다.
군은 이번 강좌 수료식에 맞춰 '전통 흙가마 소성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의 작품은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분청사기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면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