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농해수위,사진)은 해양관광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해양수산부에 적극 주문했다.
2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업무 보고에서 해양관광 분야 사업이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에서만 추진되는 한편, 관계 법률이 없어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정부 정책 부재를 질타했다.
한국통계진흥원이 지난해 5월 발표한 '한국 해양관광 통계기반 구축을 위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해양관광 경험률은 지난 2015년 80.0%, 2016년 82.7%, 2017년 86.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리나업, 수중레저업, 수상레저업 등 주요 해양레저 관광 서비스 사업체 별 매출액 역시 연 평균 15.9~42.6%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4년~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은 16조 원 규모로, 5천여 개의 사업에 투자됐는 데, 이 가운데 해양관광 분야는 전체 사업의 2.6%인 1백43 개, 약 7백억 원에 불과했다.
더욱이 2013년~2020년 8조 원 규모, 7천7백 건의 관광기금 융자지원 사업 중 해양관광 분야는 11건(전체 0.14%)으로 27억2천만 원에 그쳤다.
이처럼 계속적인 해양관광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관광정책 예산은 해양관광 분야의 몫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해양관광 사업이 단순 편의시설, 특정 인프라 조성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해양관광 활성화 제도 마련과 해양관광 전담 조직 신설.확대 그리고 통합적 지원관리, 맞춤 형 상품개발 등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주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현재 관광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코로나 극복 이후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국민의 문화 흐름은 해양관광 확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