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 산하에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해 연기됐던 주민공청회를 오는 3월 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11개 사업 가운데 최종 확정된 7개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해 순천시시설관리공단 설립 검토 용역결과 및 검증심의회를 통해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7개 시설들은 에코촌유스호스텔, 자연휴양림, 드라마촬영장, 공영.노상주차장, 시청사 주차장,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다.
시는 시민들이 주민공청회를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순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 산하 공공시설물이 7백여 개에 이르고 있고, 향후 잡월드 등 대단위 시설물이 준공될 예정이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성을 살려 전담하는 공공업무 대행기관으로, 공단 설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객중심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