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스카이큐브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이신설경전철운영(주)
  • 2월 말까지 협상 마무리, 3월부터 순천시 운영체계 전환
  • 순천시는 순천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사진) 민간위탁 우선 협상대상자로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은 지난 1일 1차 제안서 접수 결과 단독응찰로 유찰됨에 따라 재공고한 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은 서울 우이신설선 위탁 운영사로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우진산전의 자회사다.

    또한 의정부경전철 위탁운영사인 ㈜우진메트로가 자매회사다. 

    순천시는 2월 말까지 시설물 유지관리, 근로자 고용유지, 안전운행, 사업계획, 운영 활성화, 편의증진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순천시 운영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시민인수위원회 확인을 거쳐 시설물 인계인수와 위탁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면서 "입장권 통합발권, 순천만습지까지 관람차 운행 등의 경영 활성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경전철인 스카이큐브는 지난 2014년 운행을 시작했으나 2019년 업체 측이 운영 적자 등에 대한 책임을 놓고 순천시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요청했다.

    이후 스카이큐브를 순천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기로 분쟁이 정리되면서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인수를 위한 범시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 글쓴날 : [21-02-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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