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정상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아울러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한다.
도는 최근 수도권의 확진 환자 발생 추세는 감소하고 있지만 도 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종교 관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선별진료소 56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4개소, 생활치료센터 1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20개소,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 등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선별진료소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되며 운영 의료기관은 시군 누리집에 게재된다.
'코로나19' 병상은 순천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의 입원 격리병상과 무증상 환자의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 총 5백15병상을 확보했다.
또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뿐만 아니라 요양기관,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호흡기.발열증상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도 정상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도 백신관리와 안전교육 등을 통해 접종계획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군 보건소 방역팀도 설 연휴기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으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