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는 '착한 선 결제 권분운동'에 관내 기관들의 동참이 확대되고 있다.
'착한 선 결제 권분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급여 생활자들이 물품 대금 등을 먼저 결제하는 '나눔 운동'의 하나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순천교육지원청 등 22개 기관과 함께 '착한 선 결제 권분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참가 기관은 소방서, 세무서, 상공회의소, 청암대, 제일대, 농협, 광주은행 등이다.
협약식에서 순천소방서장과 농협중앙회 순천지점장은 22개 기관 대표로 협약서를 낭독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달 14일, 민간단체와의 1차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착한 선 결제 권분운동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청 공무원들은 복지포인트와 재난지원금 등을 선 결제하며 이 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나눔 권장) 꾸러미로 상징되는 권분운동 시즌1, 마스크 나눔 행사였던 권분운동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3 권분운동은 순천 공동체에 봄바람 같은 따스함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해 '순천형 권분운동'을 적극 펼친 데 이어 올해는 끼니를 때우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이 먹을거리 등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권분 가게'를 개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