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영광을 찾아 수산물 판매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선물 상한액 상향에 따른 농수축산물 판매 효과 등을 점검하고, 국민권익위가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전 위원장은 영광수협 가공 공장과 법성포 굴비거리를 방문, 굴비 가공시설과 판매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와 전 위원장은 굴비를 구입해 영광군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직접 동참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수축협, 농어민단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명절 선물액 범위 상향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설 명절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선물액 상향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명절을 보낼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