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해 '권분 운동'(나눔실천 운동)으로 기부받은 마스크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제한을 받고 있는 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등 8천8백여 개 사업장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연말 각 기관 및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1백만 매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28만 순천시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스크 권분운동을 시작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달 만에 1백47만 장의 마스크가 모아졌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 약 1백만 매를 1차로 28만 전 시민에게 3매 씩 배부한 데 이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비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2차 배부를 통해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50매 씩 전달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마스크 권분운동에 십시일반 참여하는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서 코로나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