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병철 의원, 순천 팔마비 국가 보물 지정 적극 환영
  •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보물 지정 긴밀하게 협의해 와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법사위,사진)은 26일 순천 '팔마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소 의원은 김현모 문화재청장 취임 직후부터 팔마비가 보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를 해 왔다.

    팔마비는 고려 말 승평 부사를 지내고 전출한 최석(崔碩)의 덕을 기려 고을 사람들이 세운 비석이다. 

    지방관의 선정과 청덕을 기리는 송덕비의 효시, 청백리의 비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 의원은 "팔마비는 청렴한 전통을 이어받은 순천의 자랑스러운 보물"이라면서 "'공직자의 청렴이 세상을 바꾼다'는 팔마비의 교훈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또 "앞으로도 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소 의원은 지난 해 1월 초 인재 영입 기자회견에서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란 순천의 자랑 팔마비의 청렴한 정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 글쓴날 : [21-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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