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혈액 수급난 극복 적극 앞장
  • 헌혈추진협의회 구성, 안정적 헌혈자원 확보
  • 순천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 혈액원 버스를 이용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사진)

    26일 시에 따르면 헌혈에는 시민과 시청 공무원 45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 분보다 적은 4일 분을 보유하고 있다.

    순천시는 그동안 헌혈을 권장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순천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1-0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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