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코로나19 지역감염 21일 밤 사이 4명 추가 발생
  • 영암 3명, 순천 1명 등

  • 전남도 내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지난 21일 밤 사이 4명 추가 발생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21일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영암 3명, 순천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백 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6백38 명이다. 

    영암군에선 전남 694번의 배우자 1명과 영암 소재 식당에서 발생된 전남 673번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순천시에선 최근 근육통 등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영암에서만 관음사 스님 및 신도, 마을주민, 고구마 농장, 어린이집, 건설현장 등 에서 43명이 확진된 데 이어 n차 감염으로 인해 강진 3명, 나주 3명, 목포 1명 등 총 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접촉자 및 이동 장소를 파악하는 등 지역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대대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영암군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버스 검사소'를 운영, 20일~21일 감염자 1명을 찾아냈으며 5백57 건은 음성, 8백41 건은 검사 중이다.
  • 글쓴날 : [21-01-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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