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청년후계농 2백14명 선발
  • 창업자금 3억원 및 월 1백만원 정착지원금
  • 전남도는 올해 청년후계농 2백14 명을 선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청년후계농은 청년들을 농촌으로 유입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최장 3년 간 매월 최대 1백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 최대 3억 원의 창업자금과 영농 기술교육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영농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을 받은 청년후계농은 영농 유지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등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연령, 영농경력, 병역, 거주지 등 자격요건을 갖추고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촌유입을 촉진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백67 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영농 정착지원금 및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 글쓴날 : [21-01-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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