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신설 추진
  • 천일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위해 기반 구축 강화
  • 전남도가 천일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선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1백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올해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3억5천만 원이 반영됐다.

    소금에 특성화 된 이 연구센터는 R&D, 품질검사 등 분산된 국가사무를 일원화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에 들어서게 되면 생산자에 대한 편의 제공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또 천일염의 유통구조를 선진화 하기 위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사진)를 신안군에 건립하고 있다.

    총 사업비 1백50억 원 규모인 이 센터는 지난 2018년 착공해 올해 완료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국제식품규격(CODEX) 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수출 시장 개척과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도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여름철 대량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영광과 신안에 천일염 임시 야적장(23억6천만 원, 2020년~2021년)을 조성하고 있다. 

    이영조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천일염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및 유통센터를 통해 산업의 체계화는 물론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은 26만2천 t으로 이 가운데 전남 산이 93%인 24만4천 t을 차지하고 있다.
  • 글쓴날 : [21-0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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