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월을 대표 할 남도 전통술로 순천주조의 '나누우리 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막걸리의 이름 '나누우리'는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
우리쌀 소비 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순천농협과 순천주조가 손을 잡고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다.
막걸리는 순천에서 생산되는 햅쌀 100%가 주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첨가물을 최소화 해 우유처럼 하얗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는 평가다.
알코올 도수는 6%로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톡 쏘는 청량감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숙취가 적고 트림이 나지 않아 젊은 층과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나누우리 막걸리'는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 대표 막걸리,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공식주로 선정된 바 있다.
가격은 20 병(1병 당 750㎖)들이 1 상자에 3만 원이다.
조병준 순천주조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술맛을 사로잡는 막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