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도지사 품질인증제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
  • 62개 업체 2백9개 제품, 통합상표 신규 사용허가
  •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통해 62개 업체 2백9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소비자들로부터의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품목 선정을 위해 분야 별 전문가들이 전남 산 원료 사용여부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성을 신규 인증 받은 제품은 여수 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의 노루궁뎅이버섯즙과 순천 쌍지뜰㈜의 감태영양누룽칩, 나주 두레박협동조합의 명인나주곰탕, 영광 성광굴비의 고추장굴비 등이다.

    이들 2백9개 제품은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전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디자인 개선 제작비 1천만 원과 식품 자가품질 검사비 2백25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과 광주 유스퀘어에 LED 광고물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은 남도장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입점 등을 통한 매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실제, 지난 2019년 인증 받은 무안의 '자람푸드농업회사법인'은 쿠팡과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한 뒤 양파즙, 비트즙 등을 판매해 매출액이 2019년 58억 원에서 지난해 80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인증제품들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1-0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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