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및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다룬 비대면 특강을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잃은 때부터 발생하는 상실감 이상의 심적 증후군을 말한다.
순천대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반려동물과 관련한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국내 반려동물이 1천만 마리에 육박한 가운데 순천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7회 차 개최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순천대는 특강에 앞서 동물병원과 애견카페 등 지역 곳곳에 포스터 홍보와 함께 참여 희망자를 사전접수했다.
이를 통해 70여 명이 화상회의앱(ZOOM)을 이용해 강의에 참여했다.
강연자로 나선 강성일 지도사(경기 광주 ㈜펫포레스트 수석장례지도사)는 수요 급증과 활발한 취업으로 퍼플오션으로 평가되는 반려동물 산업 및 유망 직업군으로 꼽히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에 참여한 지역의 펫팸(Pet Family)족들은 "펫로스 증후군에 잘 대비하고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떠나보내는 방법과 합법적인 장례문화를 소개받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