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대설 한파 피해 최소화 총력
  • 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17개 시군에 대설.한파 특보 발령
  • 김영록 전남지사는 7일 대설 및 한파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갖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한파에 따른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적설과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번 대설.한파로 인해 7일 오전 9시 기준, 도 내 17개 시.군에 대설․한파 특보가 발령 중이며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담양군과 장성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돼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도는 밝혔다.

    김 지사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공공기관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장비도 임대해 신속한 제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눈 치우기 등 인력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군 부대 등과 협의한 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며 "마을공동체와 자율방재단 등 도민의 협조가 필요한 내 집 앞 눈 치우기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수도계량기 및 상수도관 동파, 양식어류 동해 피해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피해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에도 나섰다. 

    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양식어류 월동장 이동 및 어선 입출항 통제․결박․대피 조치를 마쳤다. 

    방파제․해안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은 출입을 통제시켰으며, 제설 중점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재난 취약계층 대상 1일 1회 안부 확인 및 24시간 응급진료 비상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공중파(MBC) 자막방송,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대설.한파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 글쓴날 : [21-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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