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코로나 백신접종'에 앞서 사전준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5천6백만 명 분의 코로나 백신을 오는 2월 말 공급하겠다는 정부 대책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도는 2월 말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관, 콜드체인 운송, 접종방법,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종합한 세부 접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접종기관 지정․운영 및 접종인력 확보, 접종 교육․훈련,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등을 위해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단'을 전남도와 시.군이 각각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백신접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집단시설 어르신․종사자, 성인 만성 질환자, 소아 및 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 관리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냉동보관과 전처리가 가능한 접종기관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접종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불어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