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물서식 중심의 도시생태 자연마당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연향동 폐철도 부지에 도시생태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생물종의 서식환경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을 제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종을 식재하는 등 기존 공원과는 차별화 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 등으로 자연환경을 훼손한 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한 협력금을 자연생태계 복원 및 보전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도시생태 자연마당이 조성되면 폐철도로 훼손.방치된 땅이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생태체험 및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