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도시 순천, 1천만 그루 나무심기 범시민운동으로 정착
  • 올해 1백38만 주 식재, 목표보다 15% 초과 달성
  • 생태도시인 순천시가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범시민 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숲과 나무로 사람이 숨쉬기 좋은 순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올해 1백38만 주를 식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과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 운동은 지난 2019년 1백45만 주를 식재한 데 이어 올해의 경우 목표치 1백20만 주를 15% 초과한 1백38만 주를 식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축 및 녹지공간을 확대해 생활 속 정원 문화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도심 전역을 숲과 정원으로 가꿔 나가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적었다"면서 "그런데도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시민들이 분산 참여해 시민의 숲 조성과 입학기념 반려나무 심기, 읍면동 및 단체 반려나무숲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1백30만 주를 심기로 방침을 세우고 제2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공원인 죽도봉 일원에 반려나무 숲을 조성해 반려나무 갖기 운동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식재된 나무에 대한 반려나무 DB구축은 물론이고 거름주기와 풀베기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글쓴날 : [20-12-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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