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22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 운영, 위법에 강력 대응
  • 순천과 목포에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2주 간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남지역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종교행사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도의 경우 최근 일 평균 확진자가 3.9명, 인구 10만 명 당 발생 비율도 26.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그러나 화순 요양병원, 경북 경산기도원 방문 등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사람의 감염이 다수의 확진으로 급속히 전파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도민들의 방역 참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성탄절 및 송년과 관련된 가족․친구․직장 소모임 등 모든 사적모임을 취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종교인들도 성탄절과 연말연시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도 금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신속하고 광범위 한 진단검사를 위해 순천과 목포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도 내 모든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내년 1월10일까지 밤 10시로 연장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 경찰청, 교육청과 합동으로 성탄절 전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해 위법사항에 대해선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0-12-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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