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 해외 11개 업체를 포함, 국내외 23개 팀이 작품을 제출한 가운데 지난 4일 접수가 마감됐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 설계공모는 지난 9월 등록을 시작으로 12월 초 작품 접수 및 기술검토 후 두 번의 심사를 거친다.
2차 심사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당선작은 15일 발표된다.
설계 공모 1등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2~5등에게는 총 1억5천만 원의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순천시 신청사는 '인생청사(人生靑史)'를 설계 공모의 주안점으로 뒀다.
신청사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 대지 면적 2만6천7백58 ㎡, 연면적 4만7천 ㎡ 규모로 건립된다.
현 삼양주차장에 들어설 원도심 문화스테이션까지 합치면 총 대지면적 3만1천7백83 ㎡, 연면적 5만8천9백95 ㎡ 규모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참여 디자인단의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공모지침에 담기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좋은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내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2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