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오는 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낮추기로
  • 허석 시장 "수능이 끝난 뒤 경과를 지켜보고 의견수렴 거쳐 거리두기 조정하겠다" 밝혀
  • 허석 순천시장은 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역 감염이 예측 가능한 범위 내 머물거나 전국 상황이 2단계로 악화되지 않을 경우, 오는 8일 사회적거리두기를 1.5단계로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민관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수능이 끝난 뒤 경과를 지켜보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 경우, 의견수렴을 거쳐 거리두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활동 위축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이 뒤따르고 일상 생활에 많은 제약과 불편함이 많은 줄 알고 있다"며 "현재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거리두기 단계를 낮춰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허 시장은 "오늘부터 수도권은 방역지침이 강화된 2단계로, 비수도권은 전국이 1.5단계로 격상됐다"면서 "많은 지자체에서는 지역 특성에 따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4-5백명을 넘나들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기"라고 우려했다.

    특히 "우리 시는 지난 11월 7일 이후 24일 만에 1백 명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고, 11월 18일에는 1일 최대 20명이 감염되는 등 지역사회가 혼란에 휩싸여 일상이 멈출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면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의 배경을 거듭 설명했다.

    허 시장은 "다행스럽게도 2단계 격상 후 26일부터는 확진자가 1일 한두 명으로 주춤하고, 이마저도 대부분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방역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조사된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관내외 이동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해주고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아울러 "오랜 시간 온갖 노력을 다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글쓴날 : [20-1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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