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한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호흡기 전담클리닉 지정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진료를 꺼리는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전담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보호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조례동 이노스 이비인후과병원을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했다.
진료는 호흡기 환자 간 동선 분리와 사전 진료준비 등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와 독감, 감기 등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유행할 경우 방역체계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