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에서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시 관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백72 명으로 집계됐다.
순천에는 지난 7일 이후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9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172번 확진자(연향동)는 조례동 목욕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됨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고 시는 밝혔다.
순천시는 한 마을 단체 회원 20명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을 파악하고 전원 검체를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경남 진주시 이통장들이 제주도로 연수를 떠나 60여 명이 집단 감염된 바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백 명이 발생하는 전국적인 유행단계로 12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와 수도권 2단계에 더해 맞춤 형 방역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또 "우리 시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감염원이 또 다시 나타날 수 있으니 모든 시민이 단체모임이나 여행을 삼가고,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순천에서는 지난 7일 모 은행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가족, 지인 모임, 마을 등에서 코로나 감염이 급속히 확산됐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 11일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이어,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선제적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