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3일 하루 6백80 건의 진단검사를 진행, 3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3백40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4일 새벽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백61 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천7백16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확진된 159번(생목동)은 지난 21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지만, 19일~21일 조례동 2차 골드클래스 아파트 신축현장 앞 함바식당을 방문한 바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160번 확진자(별량면)는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로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24일 새벽 확진 통보된 161번 확진자는 159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규원 순천시 홍보실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최근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는 겨울철을 맞아 대유행으로 번질 우려가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우리 시에도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등 일상 곳곳에 무증상, 조용한 전파자가 깊숙이 누적돼 있다"고 우려했다.
서 실장은 또 "산모관리사나 요양보호사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 계층을 관리하는 종사자께서는 불필요한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자가격리 중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자가격리자는 외출이나 타인의 방문이 금지되니, 가족이라도 접촉을 피해주시고 담당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시설의 관계자께서는 집합제한 및 좌석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 등 업종 특성 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