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로 발생하고 있는 카페․음식점․사우나․PC방 등 다중 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에 들어갔다.
최근 순천, 광양 등 동부권과 목포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과 n차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
도는 19일~22일 도와 시군 공무원 1백54 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사람 간 거리두기(1~2m), 시설 소독 및 환기,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발열 체크,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전남도 내에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지역감염 확진자가 24명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순천은 마을 전체가 집단 격리에 들어가는 등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주말에는 헬스장과 사우나, 식당, 카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야 한다"면서 "도와 시군의 노력만으로는 확산세 차단에 한계가 있어 도민의 협조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