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지역 20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7일부터 13일 간 총 57명 확진자 발생",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볼 수 있도록 방역 강화"
  • 전남도는 20일 0시부터 순천지역에 대해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19일 오후 밝혔다.

    순천시는 앞서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기업체와 학교, 병원, 사우나, 카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 동안 총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순천 별량면 마을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3명이 감염된 데 이어 오는 12월 3일 시행될 수능시험이 며칠 남지 않아 방역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민간공동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전남도는 중수본 및 순천시와 협의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또한 노래연습장 등 중점 관리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며 식당은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밤 9시 이후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일반시설(14종)은 1백 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할 수 있지만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유행을 신속히 차단하고, 오랜 기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글쓴날 : [20-11-19 17:31]
    • 다른기사보기 양준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